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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업이란 어떻게 해야하는 걸까요
    컴퓨터관련 2021. 11. 2. 23:25

    정보화 시대를 살아가며 데이터는 그 무엇보다 강한 힘이 되었습니다. 본인만이 가지고 있는 독보적인 데이터를 소유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에 버금 될 정도로 현재 자신의 데이터를 지키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이런 방어적 행동 중 제일 기본적인 기술로 바로 백업이 있습니다.

    일반적인 사용자도 본인의 사진이나 자료들을 보관하기 위해 백업을 하듯이 기업에서도 자신들의 데이터를 잃지 않기 위해 아예 백업을 업무 중 하나로 잡아놓았습니다. 과연 백업에는 어떤 기술들이 들어가 있고 본인에게 맞는 방법인지 같이 확인해볼까요?

     

    백업이란

    백업이란(backup) 작업 중의 실수로 인한 데이터의 소실에 대비하여 원본을 따로 복사하여 저장하는 일로 말그대로 유사시에 대비하여 원본에 대한 복사본을 만든다는 개념입니다.

    데이터 손실은 보통 내부적 혹은 외부적인 원인으로 일어날 수 있습니다. 백업이란 이런 예상치 못한 돌발상황에서 데이터를 지켜야 하는 기술입니다. 

     

    백업이 필요한 이유

    내부적으로는 사용자의 실수나 물리적 손상이 있습니다. 실수로 삭제버튼을 눌렀거나 하드디스크가 부식되어 데이터를 읽지 못하는 등의 상황입니다. 컴퓨터의 발열이 심해 저장장치가 망가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외부적 요인으로는 제삼자의 해킹이나 바이러스 등이 있습니다. 두 경우다 누군가가 악의적인 마음을 품고 사용자가 본인의 데이터 자체를 접근하지 못하거나 아예 지워버리는 일을 하죠. 최근에는 랜섬웨어라는 악성 소프트웨어를 통해 사용자의 데이터를 잠그고 돈을 요구하는 일도 비일비재합니다.

     

    백신과 방화벽은 모든 사태를 예방해주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백업의 중요성은 더욱 강조됩니다. 어떤 백업 기술을 쓰는 게 본인에 상황에 잘 맞을지 한 번 알아보시죠.

     

    1. 윈도우 백업

    웬만한 컴퓨터에는 윈도 OS가 깔려있습니다. 해당 OS는 자체적으로 백업 기능을 제공해줍니다. 이 기능은 복원 지점을 만드느냐 이미지를 백업하느냐 두 종류로 나뉩니다.

     

    시스템 설정이나 레지스트리 구성 등 만을 저장할 때는 복원지점을 데이터의 복원까지 필요한 경우는 이미지 백업을 하시면 됩니다. 대신 이미지 백업은 복원 지점보다 데이터 용량을 더 많이 잡아먹겠죠?

     

    2. 백업 프로그램

    백업이란 기본 시스템이 제공하는 방법 외에도 다른 방법이 있습니다. 유명한 프로그램을 쓰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무료 소프트웨어 중에서 추천하자면 이지어스 투두 백업이라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우선 큰 장점은 무료입니다. 또한 개발된 지 오래된 제품으로 노하우가 많이 축적되어 있습니다.

     

    해당 프로그램을 추천하는 이유는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그래픽과 다양한 방법의 백업 방법을 지원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상태 확인 기능도 지원하여서 현재 파일의 상태도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클라우드 백업

    백업도 이제는 온라인 시대입니다. 하드디스크에 백업을 넘어서 원격 서버에 저장하여 자신의 데이터를 지킬 수 있습니다. 클라우드 백업의 장점은 물리적으로 데이터 손실이 생긴다 해도 데이터를 지킬 수 있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는 Dropbox의 클라우드 백업을 추천합니다. 개인용에 경우는 월 9.99달러로 2TB의 용량만큼 저장이 가능합니다. 또한 가족이 있을경우 최대 6명까지 사용이 가능한 가족용을 월 16.99달러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또한 실시간 동기화와 안정성을 지원해주기에 해당 제품을 사용하는 사용자가 많습니다.

     

    문서에 워터마크 추가나 파일잠금 등 추가적인 기능도 금액을 추가하여 사용할 수 있으니 알아보시기를 추천해드립니다. 그 외에도 네이버, azure, 가비아 등 다양한 제품이 있으니 본인에게 맞는 제품을 확인 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마치며

    백업이란 이렇다 하는 정답이 없습니다. 수기로 종이에 베끼는 것도 시디나 유에스비에 저장하는 것도 모두 백업의 한 종류이지요. 뭐가 됐건 본인에게 잘 맞고 본인이 쓰실 수 있는 예산 안에서 진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모바일과 컴퓨터, 인터넷이 늘 연결되어 있는 요즘은 클라우드 백업 기술을 활용해 언제 어디서든 데이터 걱정 없이 데이터를 지키시면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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