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란 어떻게 사용될까요

점점 더 발전하는 IT시대에서 클라우드라는 단어를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겁니다. 생각보다 국내외에서 클라우드와 관련된 많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거 알고 계신가요? 애플 제품을 사용하시는 분들은 iCloud에 대해 들어보신 적이 있으실 겁니다. 이미 생활 속 많은 부분에 스며든 클라우드, 어떤 개념이고 어떻게 사용되고 있을까요? 

 

또한 어떤 이유 때문에 클라우드가 각광받고 관심을 받고 있을까요? 클라우드란 뭔지 같이 알아보실까요?

 

클라우드란

클라우드란(cloud) 컴퓨터 내부에 있는 공간이 아닌 인터넷을 통해 접속할 수 있는 외부공간으로 데이터를 저장하거나 가공할 수 있는 곳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컴퓨터의 연산속도와 인터넷의 발전 그리고 그 외 많은 기술들의 진화로 인해 인터넷을 통해서 작업을 할 수 있는 시대가 왔기에 가능한 개념입니다.

 

클라우드라는 단어를 들으시면 뭐가 떠오르시나요? 하늘을 둥둥 떠다니는 구름의 이미지를 떠오르게 되실 겁니다. 여기서 사용하는 클라우드란 개념 또한 비슷합니다. 둥둥 떠다니는 것처럼 멀리 있는 구름에 연결하여서 작업을 하신다고 생각하시면 쉽습니다.

 

클라우드의 장점

클라우드는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중 빠른 인프라 구축과 편리한 관리에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보통 우리가 서버를 들여온다고 생각하면 물리적으로 장비를 들여와야 하고 서버를 구축하고 그 뒤는 세팅을 하는 등 많은 부가 작업과 시간이 걸리게 됩니다. 하지만 클라우드 서비스는 전 세계 어디서든 명령어 몇 번과 한 시간도 되지 않는 시간으로 기본 서버 구축을 할 수 있게 만듭니다.

 

또한 구축이 완료된 서버에서 관리할 때도 편리함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만약 예상치 못하게 많은 트래픽이 온다면 기본 물리 서버인 경우에는 새로운 장비를 또 구매하여서 늘리는 식의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하지만 클라우드라면 설정에서 서버 용량을 늘리는 서비스를 받으면 간단하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클라우드의 종류

클라우드란 단순한 원격 저장장소를 뜻하지만은 않습니다. 클라우드 서비스 종류는 세 가지로 나뉘는데 Iaas, Pass, Saas 등 세 가지로 나뉘게 됩니다. 각 종류별 간략한 설명은 아래의 표와 같으며 필요한 서비스에 따라 사용되는 기술이 다릅니다.

종류	내용	활용예시
IaaS(Infrastructure as a Service)	서버나 스토리지 등 서버환경 구축에 필요한 인프라를 제공	Amazon EC2
PaaS(Platform as a Service)	개발자가 개발에만 신경쓸 수 있게 필요한 플랫폼을 제공	Google App Engine
SaaS(Software as a Service)	소프트웨어를 다운로드 받지 않고 클라우드를 통해 서비스만 제공	네이버 클라우드

 

클라우드 활용 예시

위에서 작성된 예시들이 어떻게 활용되는지 간략하게 설명드리려고 합니다.

 

Amazon EC2는 Elastic Compute Cloud의 약자로 확장 가능한 컴퓨팅 용량을 제공합니다. 즉, 인터넷을 통해 Amazon에서 제공하는 서버를 사용하여 저장하거나 통신을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Google App Engine은 웹 프레임워크로 인프라나 서버 관리가 필요 없는 환경을 서비스로 제공합니다. PHP나 Java 등 다양한 언어를 실행하고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네이버 클라우드는 사용자가 컴퓨터나 웹하드 대신 저장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줍니다. 어디서든 인터넷만 있으면 접속할 수 있는 원격 저장소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마치며

클라우드는 위에 설명드린 대로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과유불급이라고 하죠? 서비스의 규모가 작거나 필요한 요구성능이 작은데도 불구하고 클라우드 환경을 억지로 적용한다면 필요 없는 서비스 비용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보통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서버와는 달리 클라우드는 매달 사용량에 따른 요금을 지급해야 합니다.

 

그렇지만 앞으로 인터넷이 발전되고 주축이 되는 시대에서 클라우드는 지금보다 더 큰 가치를 가지게 될 겁니다. 개발자도 개발 외적으로 필요한 수고를 덜 수 있고 기업도 관리 소요에 드는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등 경영적인 측면에서도 빼놓을 수 없는 분야입니다.

 

만약 개발자가 꿈이시라면 지금부터 천천히 서비스를 하나씩 써보시면서 미래를 준비하시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