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란 규모가 얼마만큼 커질까요

핀테크라는 말 다들 한 번쯤은 뉴스나 기사 등으로 접해보셨을 겁니다. 그런데 핀테크가 뭔지 잘 알고 계시나요? 꾸준히 언급되기는 하는데, 새로운 기술 같기는 하고, 그렇다고 자세히는 모르는 사람이 많을 겁니다. 처음 나왔을 때부터 주목을 받아 2021년 아직도 주목받고 있는 단어 핀테크!

 

오늘은 핀테크란 무엇이고 또 어느 정도 우리 삶의 스며들었고 더욱 커질 것인지 알아보려고 합니다. 같이 알아보실까요?

 

핀테크란

핀테크(Fintech)란 금융을 뜻하는 Finanace와 기술을 뜻하는 Technology가 합쳐진 합성어입니다. 즉 금융과 기술이 합쳐진 서비스나 그런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를 지칭하는 단어입니다. 현재는 모바일, AI나 빅데이터 등의 기술발전으로 인해서 핀테크의 서비스 범위도 늘어나고 더 커져가는 추세입니다.

 

기존에 금융 서비스였던 예금, 대출, 송금 등의 서비스가 신기술들인 모바일 등과 합쳐져 발전하는 형태입니다. 예시를 들어보자면 이제는 우리 삶에서 빼놓을 수 없는 카카오페이나 삼성 페이 등도 핀테크 중 하나입니다. 또한 그 외에도 개인과 개인의 거래인 P2P 서비스인 렌딧이 있고 다수로부터 투자받는 크라우드 펀딩 서비스인 와디즈 등도 있습니다.

 

핀테크의 장점

핀테크란 뭔가에 대한 대략적인 개념은 잡으셨을 겁니다. 그러면 왜 사람들은 핀테크를 쓰고 시장은 더 커지는 걸까요? 바로 높은 접근성과 편리함입니다.

 

핀테크를 통해 우리는 모바일이나 컴퓨터로도 기존에 직접 은행 등을 방문해야 했던 업무를 손쉽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과 함께라면 언제 어디서든 쉽게 접근해서 내가 원하는 금융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핀테크 기업 종류

금융 + 기술인 핀테크는 그 종류도 다양합니다. 기존에 있던 서비스였던 결제나 송금 등을 간단하게 만든 서비스도 있는 반면 은행 대신 개인들과의 거래에서 중개역할을 하는 등 새로운 개념의 서비스도 존재합니다. 오늘은 그중에서 간편 결제/송금, P2P 그리고 크라우드펀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간편 결제/송금 서비스

아마 여러분들의 생활에서 자주 쓰이고 있는 서비스 일 겁니다. 바로 카카오페이나 삼성 페이처럼 카드나 현금 없이 결재나 송금이 편리한 서비스입니다. 사람들은 편리함을 추구하고 핀테크란 해당 항목을 충족해줍니다. 삼성 페이는 스마트폰 하나로 결재수단으로 사용되고 있고 카카오페이는 더치페이 등을 할 때 송금 서비스로 많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P2P금융

P2P는 Peer-to-Peer의 약자로 사람에서 사람에게, 즉 사용자들끼리 연결하는 금융시스템입니다. 여기에서의 P2P는 금융서비스 공급자와 수요자를 뜻하며 보통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입니다. 실제로 금융기관보다 이자가 낮으며 대출을 받기 힘든 사람에게 대출을 가능하게 해주는 등의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크라우드펀딩

크라우드펀딩(Crowd Fundings)은 다수로부터 투자를 받아 자금이 필요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서비스입니다. 실물로 물건을 받거나 투자 등을 하는 등의 형태가 있으며 국내에서도 와디즈나 텀블벅 등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습니다. 물건을 받는 리워드 유형에 경우는 새로운 기술이나 개념을 탑재한 제품들이 많이 있습니다.

 

간혹 크라우드펀딩에 대한 내용이 기사화된 걸 보신 적이 있을 겁니다. 최근에는 베이직스 14라는 역대 최대 규모 펀딩이 있었습니다. 20만 원대 가성비 노트북으로 필요한 기능만 넣고 나머지 비용을 최소한 제품이었습니다. 이는 20억 원이라는 역대급 펀딩을 성공하였고 앙코르 펀딩도 10억 원가량을 성공하였습니다.

 

마치며

이렇듯 핀테크란 이미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많은 생활에 침투되어 있습니다. Statista에서 발표한 글로벌 핀테크 시장 규모는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 2014년 1.5조 달러에서 2020년 5조 달러로 3배가 넘는 시장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는 사람들의 개인화 덕에 더 많은 커스텀 제품의 수요가 늘어날 것입니다.

 

핀테크에 미리미리 관심을 가지고 계시다가 미래를 대비하시는 건 어떨 실까요?